나라 공원 - 도다이지
페이지 정보
본문
오사카 근처에 있는 나라시의 나라공원.
여기의 가장 큰 볼거리는 사슴이다.
사슴이 울타리 없이 길이고 공원이고, 어디든지 활보하고 다닌다.
그리고 곳곳에 센베이(전병)을 팔고 있는데
사슴들에게 먹이를 주고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원이 나타나자 마자 사슴들이 이렇게 여유를 즐기고 있다.
사슴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먹을거 내놔라는 듯 마구 다가온다.
이렇게 사슴을 가까이 보는건 첨이고
심지어 만져볼 수도 있다.
최대 목표는 어떻게든 작품이 될만한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아서 그런지
작품은 개뿔,
그냥 스냅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혀 내민거 봐. 귀엽다.
사람들이 주는 과자도 많이 먹지만
잔디, 풀 이런것도 아주 잘 뜯어 먹는다.
사슴이 더러 있는게 아니라, 엄청 많다.
사람반 사슴반이다 완전.
관광에 특화된 "나라시, 나라 공원" 인만큼 사람이 엄청 많은데
사슴도 그만큼 많아서 사슴 구경한다고 한곳에 몰리거나 그러진 않는다.
또한 장소가 아주아주 넓고 광활해서 여유롭다.
숫사슴이 뿔을 일부러 다 자른건지
큰 뿔을 가진 사슴은 눈에 띄지 않았다.
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녹용 같이 큰 뿔을 가진 사슴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고 궁금 했다.
어디 물어볼 순 없었지. 뭐 말이 통해야..ㅋ
추천0
- 이전글나라 공원 - 카스가타이샤 24.12.16
- 다음글오사카 규카츠 맛집 - 규카츠 토미타 - 24.12.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