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내리는 날

[일본 오사카 편 #1] - 여행은 항상 설레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DosRains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4-12-13 13:57

본문

{첫번째 글}


난 지금 일본 오사카를 여행중이다.

공항에서 atm 출금을 하고 교통 카드를 구매해서 지하철을 탔다.

급행이다. 급하진 않지만 여유롭지만 급한거 타본다

지하철이 맞게 탄건지 걱정이 됐지만, 

방향이 맞는걸 보니 제대로 탄거 같다



사람들이 오르고 내린다.

일본 사람들을 실제로 보는게 신기하다.

중학생쯤 보이는 학생들과 유모차를 끌고 있는

젋은 부인의 모습이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창 밖으로 보여지는 풍경도 유튜브에서만 보던 것들이다.

 “오길 잘했다.”



일본 여행의 설렘 때문에 배고픔도 잊었던지

하루가 끝날때가 되서야 허기가 진다.

체크인 하고 밥 먹으러 가야지.



—-------—-------—-------



유명하다는 초밥집을 향해 나섰다.

가는길은 전자상가도 많고 메이드카페도 엄청 많다.

간판들이 하나같이 애니가 그려져 있었다.

어느 한 골목에 들어서니 메이드 카페를 홍보하려는

 메이드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헉!!”

“!@#$%^&~” (일본어로..)

호객이 엄청났고 대략 200미터 가량

양쪽으로 쫘악 늘어서 있었다.

부끄러웠다. 다른 길로 돌아갔다.

도저히 그 길을 지나갈 수 없었다.



초밥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다.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들어갔다.

“이랏샤이마세!!”

친절하게 맞아주는 직원 덕분에 한결 편해졌다.

초밥세트를 주문 하고 맥주 한잔 들이켰다.

크으..

일본술이 마시고 싶었다.

추천해 달라했더니 뭔가 두개를 얘기해주는데

후자를 골랐다.

잘 골랐다. 맛있다.

안주도 추천해 달라해서 같이 먹으니까 꿀맛이다.

나 자신이 기특했다.

사실 첨에 맥주랑 오마카세 세트를 시켰는데 맥주에서 생신 비릿내가 느껴졌다. 

초밥만 먹고 나갈까 하다가 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참아봤다.

구이가 품절이란다.

제길.



[타치즈시 고카이] ★★★☆☆

2 Chome-8ー16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일본

이것저것 2760엔




호텔로 돌아오는길은 한산 했다.

편의점에 들려 사케를 한병 구매했다.

배고플때 장보러 가지말고 취했을 때 술 사러 가지 마라.

어차피 몇일 마실거란 생각에 700미리 큰병을 샀다

만원이다. 유후~!

객실에서 한모금 하고 잠이든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이트 정보

회사명 : 도스레인 / 대표 : 조덕환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190, 5F
사업자 등록번호 : 239-13-0035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24-대구달서-1607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조덕환

접속자집계

오늘
313
어제
117
최대
313
전체
5,059
Copyright © dosrains.com All rights reserved.